한국 개신교신학과 윤리

ㆍ작성자	이인석
ㆍ작성일	2003-09-24 (수)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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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 남는법 ]
[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 남는법 ]

우리는 정보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산업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정보사회에서는 지식이 새로운 자본입니다. 이 세기가 끝나갈 즈음에는 노동력의 절반정도만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정리하고, 축적하고, 검색하고, 전달하는 일에 종사하는 "지적 노동력"으로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정보와 시간은 2000년대에 가장 가치있는 두 가지 자원입니다. 언젠가 벤자민 디스라엘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사람은 보통 가장 좋은 정보를 가진 사람이다." 당신이 성공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이 바로 지금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게 느끼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쏟아져 나온 정보들의 양은 그 이전 5,000년 동안 쏟아져 나온 정보의 양보다 더 많습니다.
미국에서만 해도 일년에 5만권의 책과 1만권의 잡지들이 발행됩니다.
연구원들과 과학자들은 매일 7천여 편의 새로운 연구논문을 발표합니다.
보통의 미국사람들은 매일 140여 가지의 광고메시지들을 접하게 되며 1년이면 5만여 개의 광고메시지들을 접하게 됩니다.

요즘 우리는 정보의 홍수에 휩쓸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조간신문은 16세기를 살아갔던 보통사람들이 일평생동안 접했던 정보의 양보다도 훨씬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보의 양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입니다. 당신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매 5년마다 두배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5년 이후에 당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정보가 지금의 두배로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에 있는 보편적인 사무실의 책상에는 보통 주당 36시간동안 사용해야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이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들의 대부분은 정보를 소화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성경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칭하는 솔로몬은 이 문제를 잘 이해했습니다.
"내 아들아, 이밖에 조심할 일이 있다. 아무리 책을 많이 써도 끝이 없으니 지나치게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할 뿐이다"(전 12:12-현대인의 성경)
"지혜가 많으면 번민이 많고 지식이 많으면 근심이 많은 법이다"(전 1:12-현대인의 성경)
솔로몬의 말은 지식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식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다음 세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아남는 세가지 기술

1. 정보의 옥석을 구별할 줄 알아야합니다.
정보의 가치를 구별해서 선별하는 일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아남는 첫번째 열쇠입니다.

2. 정보가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합니다. 한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면 각각의 정보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3. 얻은 정보를 가지고 무슨일을 해야하는 지를 알아야합니다.

이 세 가지 기술을 일컬어 지혜라고 합니다. 지혜는 당신이 성공하는데 지식보다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혜는 정보를 능력으로 변화시켜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지혜를 얻게될까요?

더 풍성한 지혜를 얻는 법

1.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놀라우리만큼 당신을 도와주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한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꾸짖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주시는 하나님께서 주실 것입니다"(약 1:5-현대인의 성경)

2. 성경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말씀의 가르침에 순종하십시오.
"자유를 주는 완전한 그리스도의 법을 마음 속에 새기고 그것을 지키는 사람은 듣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하는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약 1:25-현대인의 성경)

(새들백 교회 Rick Warren 목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