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란에 좋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감란에 글이 한 동안 올라오지 못하였습니다. 좋은 글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신교회 청년3부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부담도 없지 않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내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모든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 배려하지 못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의 성경공부는 성경의 내용을 직선적으로 다루는 것이라,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여러 가지로 공부를 부드럽게 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유모어도 써보지만, 아직도 경직된 분위기를 풀기 힘듭니다. 저는 성경공부 분위기가 더 부드럽고 온화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성경공부 시간에 재미난 질문들도 받았으면 좋겠지만, 언제나 시간에 쫓기고 있습니다. 인원이 많아지면, 질문과 답하는 시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시간에 쫓기다보니 충분히 같이 기도할 시간도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금요일 기도회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모여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 마음의 죄와 욕심을 이기기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직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능력을 통해, 우리의 죄된 마음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십자가의 능력만이 우리를 죄로부터 이기게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욕심 가운데 사는 것 같습니다. 나는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운 자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서로 자기의 있는 그대로를 말하며, 하나님 앞에 이 모습 그대로 받아주길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다음 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노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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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