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말씀가운데 임재하셔서 위로하시며 감사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요 근래 저 개인의 현실의 날들이 계속 곤고함의 연속인지라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징벌받음
으로 고통받았듯이 이 어려움의 이유가 나 때문인 것 같아, 내가 징벌받음으로 고통당함이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지, 스스로의 자책함에 아파했던 날들의 계속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가운데서 나의 인생가운데서 지금까지 함께 하셨던 주님이 지금으로 그치
지 않고 앞으로의 날들을 내게 허락하시고 그 삶 가운데 동행하시며 나로 이 환난 가운데서
기뻐하며 인내함으로 연단시키실 주님의 계획을 기대함에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열국을 남겨두셨듯이 또한 나의 이 삶의
연장선에서 나와 끊임없이 연결되어져 있는 숙명적인 고리들이 축복의 조건으로 주어졌음
을 말씀으로 가르쳐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라고 명령하심에 알수 없지만 갈바를
모르고 떠났던 아브라함의 순종함으로 나 역시 순종하기를 결단합니다.
어제밤 남편에게 고백했습니다. 비록 내가 모태신앙인지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많고 믿
은 연수가 오래질라도, 나 연약하고 감정적이고 부족한지라 이 가정의 축복의 통로는 성실
하고 결단력있고 늘 사람과 하나님 앞에 겸손한 바로 당신이라고 말입니다.
상황은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삶의 문제가 있을 때 신앙적으
로 안전하며 평안할 때 신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오히려 내가
주님을 갈급하여 바람으로 인해 오히려 신앙적으로 평안케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람의 기준으로가 아닌 더 높고 깊으며 넓고 긴 주님의 그 큰 뜻으로 우리 가정과 저 개인
을 다시 일으켜 세우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매주 명쾌한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내가 경작하는 밭 속에서 매주 보석을 발견하는 기
쁨을 맛봄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청년3부의 역사의 시간들에 함께 하셔서 귀한 주의종을 통하여 우리 부부들을 늘 은혜가
운데 거하게 하셨던 주님께서, 우리가 세대가 바뀌고 경험들이 다를지라도 우리 부부들을
사랑하셔서 그리스도의 그 사랑으로 청년3부를 풍성히 양육하심을 바라보며 참으로 청년3
부의 멋진 미래가 열려질 것을 소망합니다. 매주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성령의 교통하심
이 이번 추석주간도 목사님과 청년3부 모두에게 함께 놀랍고 거룩하게 임하시길 기도합니
다.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황충극: 드디어 들어 오셨군요. 자주 들어와 소감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가 있길 바라며, 이사 준비가 잘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 -[09/0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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