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답신
디윗의 스토리 재미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날 질문들이 많았지만, 충분히 논의할 시간이 없어 아쉬었습니다. 답할 수 있는 것은 , 오늘의 모든 통치가 다 하나님의 궁극적 통치의 잠정적 형태라는 것에 대한 인식입니다. 물론 오늘의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통치라는 수단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의 통치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비판받아야 하며, 또한 그것을 절대화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성서가 지적한 왕정 통치의 모순을 파악하여, 오늘의 보다 나은 정부형태를 모색하는 일에도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언제나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사이의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러기 안녕-----
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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