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성경공부^^
오늘 목사님께서 주신 메세지는 진보와 보수 양자간의 중용이었지만,
저희조는 열매맺기의 내용인 교회의 제사장적인 사명과 예언자로서의 사명 인식에 대한 대화를 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한 조원은 교수님께서 시간적 제약이 따르긴 하시겠지만, 그날에 핵심에 더 집중된 강의를 건의했습니다...하지만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핵심과 저희들이 교수님의 글을 읽으면서 얻게 되는 핵심을 잘못 분간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아마도 저희 조원들이 오늘의 핵심은 진보와 보수에 관한 얘기 보다 교회의 두가지 사명에 관한 것으로 생각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영락교회가, 한국교회가 이 두가지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의 조원들이 별로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예언자로서의 사명은 거의 감당치 못하고 있다는데 대부분이 동의를 하더군요..
또한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경제력이나, 군사력, 정치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가의 여부, 교만하지 않고 항상 하나님 앞에 겸비한 백성으로 사는가의 여부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에 일부러 이의를 가져 보면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본질적인 이유에 대한 얘기로 흘러가다 잠시 삼천포로 빠졌었읍죠^^;
또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지 얼마되지 않은 한 조원은 자신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았는데도 별로 문제없이 잘 살아왔는데, 성경에서는 불순종할 때는 저주받는다고 되어 있음에 의문을 가지더군요...자신은 왜 이렇게 평탄하게 잘 지내냐고...^^;
이 외에도 다른 얘기들이 오고 갔어요...^^;
새로온 친구가 교수님 말씀이 굉장히 현실적이어서 좋대요...^^
잼있어 하구요...
늘 저희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일주일을 살아갈 좋은 양분을 주시는 교수님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주님의 복이 흘러 흘러 넘쳐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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