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에 대하여..
하핫..
죄송합니다..
서기가 게을러서 몇 주간 조에서 나누었던 좋은 이야기들을 적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
오늘은 조에서 사사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시험"에 대해서 함께 얘기했습니다..
우리는 "시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가..
시험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현재 잘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시는 징계의 시험이고,
두 번째는 잘해나가고 있는 사람에게 주시는 시험이 있다. 즉 잘 달리고 있는 말에 채찍같은 시험이다..
우리가 받는 시험들을 우리의 힘으로 이겨 나갈수 있을까..?
전혀..그렇지 않다..
우리는 이미 꺾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그 어려운 시험들을 경험 하셨고 승리를 우리의 몫으로 주셨기에
우리는 시험을 받는다 할지라도.., 치열하게 보이지만, 이미 이겨있는..시험안에서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가 겪게되는 시험을 조금은 쉽게 걸어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험은 "희미함"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의 희미함..
그분의 사랑이 희미하게 느껴지는 것..
정죄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그 분의 진리가.. 내 안에서 탁해져 버리는 것...
그렇게 불투명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 자체가..
내겐 큰 어려움이다..
하지만.., 인내를 주셨다..
어려움 가운데.. 참고 웃게 하실 수 있는 힘까지도 함께 주셔서..
나는 어렵지만 또 견뎌내기로 한다..
그래서 인내후에는 내가 겪었던 어려움과 대비되는 또렷한 진리를 알게 하신다..
어쩌면.., 그 또렷함을 깊고 크게 알 수 있게 준비된 시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본다..
...
..
좋은 나눔들이 있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우리 조원들의 귀한 나눔들이 가볍게 적혀질 것에 대한 조금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글을 맺으려고 합니다..
(노영상 교수님..오늘 못 뵈서 섭섭했어요~ ^^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저희에게
찾아와 주실것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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