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신학과 윤리

ㆍ작성자	agape
ㆍ작성일	2008-07-12 (토)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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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개혁-20
신앙개혁-20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 16:24).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최고의 권위를 두어야 합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24).

집을 건축하려면 건축에 필요한 자제가 다 준비되어 있다 하여도
기둥을 세워야 다음 공사를 추진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신앙생활 하는 것에는 집의 기둥과 같이
귀중하고 튼튼히 서 있어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 16:24. 말씀입니다.

집의 기둥은 다른 부분과 달라서 집 전체를 떠받히고 있습니다.
기둥을 세우지 않는 건축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신앙은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선제 조건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십자가를 지지 아니하고 하는 어떠한 행위도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며, 예수님을 따라가는 상급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눅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오늘날 세계적으로 많은 교회들이 있고,
많은 목회자들이 있고, 수많은 성도들이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진실하시다 믿는다면
세상의 믿음은 변질되었습니다.
현재의 그리스도인에게서 자기 부인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목회자의 세계는 더욱 더 자기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믿음이나, 행위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지 못합니다.
예배에 잘 참석하고, 교회생활을 잘합니다.
기도도 잘합니다.
헌금도 많이 합니다.
맡은 일에 충성도 잘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부인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은
자기를PR하고, 자기를 나타내고, 자기를 과시하고,
자기 자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여야 합니까? 물으면
“하나님 말씀을 은혜롭게 선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예수님! 말씀에 순복하지 않으면서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신앙개혁은 목회자부터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추구하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복음전파, 교회부흥, 교회건물 크게 짓고,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공로자들의 자랑이 나타나면 아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셨지만,
자기 시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사,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음을 감사하고 모든 일에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돌려야 함에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자기도 영광을 함께 받아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큰 문제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 3:30).

하나님께 굴복하는 만큼이 신앙입니다.

더 이상 예수님을 실망시키지 맙시다.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참 제자 모습을 보입시다.
그러면서 복음을 담대히 선포합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합시다.

낮아지고자 노력하는 전규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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