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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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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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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02-21 (토) 0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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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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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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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지난 주 월요일에 재입학 때문에 추천서를 받아러 찾아 뵙던 김진정입니다.
처음 뵙는 자리였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교수님을 뵙고 난 후 2주 동안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를 하면서 쉽게 잊고 지냈던 <품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목회자의 가장 기본적인 품성이어야 할 텐데
가끔 이런 마음을 잊고, 일 중심적인 인간이 되어 버렸던 제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2주 동안 교수님께서 일러주신대로 논문에 대한 관심과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3년 가까이 전공서적들을 차분히 볼 시간이 없었는데, 다시 심기일전해서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더러 글이 이해가 안돼서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메일로 여쭙겠습니다.
도와주실거죠? ^_^
학기 중에 교수님 수업시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
2004년 2월 21일 새벽기도회를 다녀와서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김진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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