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신학과 윤리

ㆍ작성자	권은옥
ㆍ작성일	2003-10-15 (수) 11:52

ㆍ추천: 0 ㆍ조회: 1479

ㆍIP: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목사님. 동신 청3 권 은옥 집사 입니다.너무나 목사님 설교가 명쾌
하고 생활하는 가운데 늘 생각도 나고 정말 2003년 가을은 말씀대로 잘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3 게시판에 나눔지 원고를 부탁하며 목사님 말씀 성경 소
감을 쓰긴 했습니다만 오는 목사님 홈피에 올린분들의 잘 정리된 소감문을 보
니 갑자기 자신이 없어져 이렇게 방명록에 잠깐 인사드리고 갑니다.저는 대학
졸업후 지금것 이름만 바꾸었지, 힘든 중환자실에서만 일하고 단 하루도 벗어
나질 못하는게 때때로 너무 몸도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고 마음의 평화도 없
고 ....많이 힘들었는데, 정말 목사님의 유머러스하고 잘 이해가 되는 성경 강의
로 요즘은 사는것이 정말 기쁩니다. 지난주 태강능에서 주신 시편 말씀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집에서건 직장에서건 또 내가 도움을 줄수 있는 누구에게건 열
심히 가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고 싶어지는 은혜스런 가을입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황충극: 샬롬!
드디어 들어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목사님이 아니면서 답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제 생각에는 성경공부 소감란에는 단순히 자신의 소감을 적으면 되
는 것이지, 목사님의 말씀을 잘 정리해 놓아야 한다고 생각지 않습
니다.
어디까지나 소감을 적는 란이므로 그것이 단 한 줄이 되었든 길어
져서 5쪽이나 되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말씀과 결부된 자신의 느낌, 깨달음, 적용한 일, 결단하
게된 일, 목사님 말씀과 다른 의견 등 그 범위는 실로 많다고 생각
합니다.
시간 나는대로 자주 들려서 짤막하게라도 소감을 남겨 주시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0/17-09:28]-

김경옥: 권은옥집사님, 환영합니다!
이제사 발걸음을~~~~~~~
저 개인적으론 이곳에 잘 들르지 못하지만 이 방명록을 열때마다
확~ 들어오는 첫번째 문구인 '오셨군요, *** 님, 오늘도 *** 님을 기다
렸답니다' 가 너무 맘에 들어 마치 오랜 애인을 만난 기분이 듭니다.
(김형식집사한테는 비밀입니다용)
대학졸업후 쭈욱 같은일을 하셔서 힘드시다고 고백하셨는데
집사님을 바라보는 저같은 하수로서는 정말로 부러울따름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소신이 있든 없든 한가지 일을 십여년넘에 꾸준히 한다
는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겨우겨우 하는 일일지라도 본인의 꾸준함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그곳에 집사님께서 필요한 사람이고 그 일을 지금까지 훌륭히
해내셨다는 반증도 되니 오히려 더 부럽고 또 부러울 따름이라면
조금 위로가 되실까요?(^^;;;;)
청년3부에서 역시 그 훌륭한 성실함으로 자리매김을 잘 하고 계시잖아
요. 그래서 존경하고 있었는데...
요즘, 나눔지 원고때문에 애쓰시죠?
왠지 점점 더 시간이 갈수록 사람사이에서 자신을 오픈한다는게 어려워
지니 나이먹는거 하고는 상관없이 서글픈 현실입니다.
그래도 -[10/22-12:39]-

노영상: 책의 내용을 좀 업그레이드 하여 올리려고 하지만, 매주 시간을 못 내
고,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올리고 있습니다. 방학을 하면 좀더 집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성경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구약
을 마치고, 이제 신약의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서로 토의하
는 시간도 갖으려 합니다만, 잘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의 관심
들에 감사드리며, 회원 모두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노영상입니
다. -[11/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