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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702
방명록 - 노영상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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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운영자인 노영상교수에게 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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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네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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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0-03-21 (토) 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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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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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49.xxx.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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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반 학생입니다. (20191210)
금번 학기 노영상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된 2학년 B반(주간) 이미정 입니다.
기독교인으로써, 기독교 윤리에 대한 생각은 늘 가지고 있어야 하는 비상식량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20대 후반에 기독신학교에 편입하여 잠시 공부할 때, 한 여학우가 화장을 야하게 하고 다닌다고 누군가에게 쓴소리를 들었어요.
당시엔 교회에 다니는 여자 신앙인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가 있었나봐요. 쓴 소리를 들은 자매가 울면서 '왜 교회에 다니면 화장도 맘대로 못하고 옷도 맘대로 못입어야 하냐'고 하소연 하던 일이 생생합니다.
이십 몇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요즘이라면 그런 일로 울지 않아도 되었을텐데...하는 맘입니다.
기독교 윤리가 우리의 실제적 삶에서 표현 되어 질 때 변하지 않는 어떤 것과,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에 대해 늘 궁금했어요.
교회의 청년들이 신앙에 대해 고민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바로 이번 강의와 많이 닿아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청년들이 고민하고 아파하면서 도움을 구할때마다. 비상식량 꺼내 주듯이 선뜻 선뜻 꺼내 줄 수 있는 명쾌한 답을 꺼내 줄 수 있게 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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