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선구자 이사야
목사님 !
항상 새로운 시각으로 성경을 볼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한 민족의 인도자였음에 반해서 이사야는 구약 시대에 미리 세계 전 인류의
구원을 내다 본 선지자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세계 경영의 교두보로 삼아 세계구원을 향하여 손을 편 하나님의 섭리를
나타내며 이사야는 국제문제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구원, 민족구원, 전 세계의 구원을 계획 하시고 경영하시며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기 위해서는 이웃과 나라와 세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잘 알아야 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무턱 대고 하나님의 통치에 아멘으로만 끝난다면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두리뭉실하고 막연하게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이스라엘의 고난을 통해서 자기희생이 없이는 선교할 수 없음(요나)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교가 없이는 온 인류의 구원이 소원해지며, 선교의 주체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하는 종으로서 소명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수적인 한국교회에 대해, 가정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기임과 동시에 가족이기주의가 팽배해 있는 이 때에 내 가족만 위한 삶을 살다가 일평생을 마치기 보다는 더 많은 사람을 위해서 비전을 가지라는 목사님의 말씀은 부부성경반에게는 큰 충격이고 새로운 도전이 될 줄 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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