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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701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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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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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11-19 (금) 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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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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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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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가끔 인사만 드리고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잠깐 지나갈 때마다 손을 내미시며 인사를 건내주시는 교수님.
항상 감사드려요
이번 주 교수님의 새벽기도회 설교 말씀이 정말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요즘 집안의 문제로 많이 힘이 들었는데,
그래서 풍랑만 보고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정말 예수님의 존재를 유령화시키면서 믿음이 없는 모습이었는데,
교수님 말씀을 통해 성육신하셔서 삶의 현장에 동참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신대원에 와서 정말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나봐요.
부족한 모습들 투성이고, 못하는 것들만 보여서 많이 힘이 듭니다.
욕심을 버리기 보다, 예수님을 유령화 시키기보다
겸손한 마음과 실재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더욱 노력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교수님이 계셔서 광나루가 더욱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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