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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702
방명록 - 노영상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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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운영자인 노영상교수에게 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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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하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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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0-10-07 (토) 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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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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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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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밥상 같은
시골밥상을 받아 먹고 난 후의 기분을 느껴보셨습니까?
편안하고 풍족하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포만감 같은 느낌!
교수님의 강의를 감히 짧은 저의 표현력으로
이렇게 초라하게 표현해 봅니다.
많은 세월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방황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남들처럼 내세울 만한 비젼 하나도 없이, 아직 자신조차
추스리지 못한채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남들과 같은 용기가 없음도 아니고, 욕심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내가 경험했고, 느끼는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음을 알았기 때문입니
다.
교수님을 우리 학교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을 통해
아주 미력하지만 하나님을 위해, 이 민족을 위해, 역사 속에서 해야 할 일을 발견
하게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면서 후학들에게 사람다움을 보여주시고
참 가치를 가르쳐 주시는 하늘이 돕는 선생님이 되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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