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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702
방명록 - 노영상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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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운영자인 노영상교수에게 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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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원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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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1-06-10 (일) 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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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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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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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목사님께
노영상목사님께 안 부 드립니다.
찌는 듯한 날씨가 한 여름을 느끼게 합니다.
가뭄으로 애타는 농부들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목사님과 목사 님 가정 위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리라 여겨 집니다.
저는 제주 출신의 원희종목사입니다. 혹시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
84년에서 부터 호신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가뜸 명절 때 고향에 내려 가지 못할
때 목사님댁을 방문하 여 폐를 끼치곤 했습니다.
지금도 목사님께서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던 모습과 시원스럽게(?) 웃던 웃음소리
를 기억합니다. 어느 채플시간에 어머니에 대 한 설교를 하시면 서 , 흐르던 눈물
을 양복소매자락으로 닦으시던 모습이 아련합니다.
목사 님 께서 장신대로 올라 오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번 찾아 뵙고 인사를 드
리 려고 했는 데 여의 치 않아 지금까지 미루어 왔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찾아 뵙
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송파구 방이동에 소재한 수동교회에서 부목사로 봉사하고 있습니
다.
더워지는 날씨에 몸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 잘 되시기를 빕니다.
2001년 6월 10일
원희종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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