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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702
방명록 - 노영상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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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운영자인 노영상교수에게 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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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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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1-10-12 (금)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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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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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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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시간에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강의 시간에나마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자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싶지
만 서로들 바빠 만나기 쉽지 않군요. 이번 학기 벌써 반이 지났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 성실한 한 학기였는지 다시 반성합니다. 세월에 쫓겨 살며, 삶을 반성할 틈도 없
는 것 같습니다. 조용히 나의 생활을 묵상하는 하루 하루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을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결국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데, 매일 보이는
것은 이 세상의 것들 뿐입니다. 다시 삶을 돌아보며, 보다 간명하게 보다 보다 겸허
하게 살 것을 마음 먹습니다. 남은 한 학기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힘주실 것을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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