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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702
방명록 - 노영상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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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운영자인 노영상교수에게 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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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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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1-05-24 (목)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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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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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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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노회에서 만나 반가왔습니다.
지난 노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호신을 떠나, 전남노회에 가는 것이 무거
운 발걸음이라고 혹 생각할 사람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에게는 즐거운 일이었습니
다. 여러 가지 생각하며, 넌지시 넘겨짓는 말 몇 마디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
든 사람이 나와 같은 즐거운 마음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호신의 일들을 기쁜 추억으
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님도 만나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그저 그
정도 친하게 지나며, 그 정도 서로와 대화하며, 그렇게 한 세월들이 흐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적은 씨앗만을 심을 뿐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자랄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
도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예쁜 꽃으로 피어나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렇게 20년 가까이
가 흐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0년도 그와 같이 흐를 것입니다. 메일 감사하며, 금천
에서 큰 기쁨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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