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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702
방명록 - 노영상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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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운영자인 노영상교수에게 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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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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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0-12-06 (수)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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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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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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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을 기억하며
교수님 이완종입니다.
어찌보면 짧아서 아쉽고도 좋은 기억에 남는 한 학기였습니다. 열정을 다해 가르
쳐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의 배움이 부분 부분 조각난 것을 하
나의 그림학문으로 묶어주셔서 새삼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당장은 모르겠지만 시
간이 지나면 그러한 가르침이 목회의 현장을 바로보게 하여 설교와 목회행정에 도
움이 될 것입니다. 늘 부족한 부분으로 남아있었는데 그래서 서두르고 고민했었는
데 하나의 방법을 찾게 되어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어떠한 글을 읽을 때
에도 마구 읽지 않고 교수님의 가르치심처럼 해석학에 입각하여 글을 읽게 될 것
이고, 연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노력할 것입니다.
방학기간동안 쉴 시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건강하고 유익한 기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보내는 긴 겨울방학이지요. 저도 학교 졸업하고 포
항으로 경주로 유리방황하다가 8년만에 서울에서 보내는 겨울방학이자 다가올 성
탄절입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계획도 세우고 기대가 큽니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의 가르침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교수님과 가정위에 하
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소망과 평화와 사랑의 빛이 가득한 성탄의 계절이 되시기
를 기도합니다.
주님 나의 길되시니 나 주님의 바른 이정표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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