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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cture202
목연 강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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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열
작성일 2000-11-18 (토) 05:42
ㆍ추천: 10  ㆍ조회: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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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숨쉴 수 있는 학교교육

      살아서  숨쉴  수  있는  학교교육
 
                                                              

   연세대 교육학과  이성호교수님이 지은 '지금 당신의 자녀가 흔들리고 있다'라는 책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요약 하였다.

   ㅇ 학생들이 여유 속에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린시절의 학교교육에서는 지식보다는 정서, 앎보다는 느낌의 교육이 필요하다.교과서의 내용에는 '개념적 지식'들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많은 개념들을 짧은 시간안에 다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운 지적 개념 하나하나에 대한 느낌의 기회를 전혀 갖지 못하고 백과 사전식으로 배워가는 것이다. 느낌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지식을,개념학습을 줄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들만을 질적으로 엄선하여 그 개념에 관한 앎,느낌,행동을 복합적으로 충분히 가르치는게 중요하다.졸다가 깨어나서 보아도 이해되는 연속극처럼 교실수업도 깜박 졸다가 깨어나 들어도 이해될수 있을 만큼 양을 줄이고 느낌을 많이 집어넣어 학생들이 여유 속에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가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가르치려고 해서는 안된다.학교는 삶이 이야기되고, 삶을 느끼고, 삶을 준비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한다.  
 
 ㅇ 미완성의 강의는 사고력을 키워준다.

  우리네 교육에서 학생들이게 사고하는 힘을 키워주는데 실패하였다고 한다면 그 상당한 부분의 책임은 교실 수업이 져야한다. 특히 언제고 정답을 기르쳐주는 완성된 수업은 더이상 학생들이 의문의 여지를 갖지 않을만큼 선생님은 완벽하게 모든것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이러한 완성된 수업은 집에 가서 더이상 무엇인가를 탐구할 필요를 느끼게 하지 않는다.고민하여 생각해볼 필요도 없다. 미완성된 것을 갖고 자기 스스로 완성해보는 버릇을 키우지 못한다. 미완성된 강의, 미완성된 대화로 배우는 사람의 몫을 적절히 남겨두어 그들 스스로 완성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ㅇ쉬운것을 차근차근히 제때에 배우는게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조급증,조기성취병은 교육에 많은 폐해를 가져온다.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조기성취를 매우 선호하고,자녀들을 그러한 방향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지식만을 습득하는게 아니라 긴 시간을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진정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한여름에 벼가 그냥 서있는 것이 시간낭비처럼 보이지만 내리쬐는 햋빛을 받고, 바람을 맞고, 그렇게 알게 모르게 세상속에서 시달리면서 이겨내야 풍성하고 내실있는 알곡을 결실하듯이 부질없이 보이는 시간이나 과정을 모두 겪어야만 좋은 결실을 얻는 것이다. 우리는 긴 과정을 차분히 거치지 않고 그저 결과만을  성취하겠다고 모두들 안달이다. 무조건 어려운 것을 남보다 빨리 많이 알도록 하는 것이  잘하는 공부가 아니라 쉬운 것을 차근차근히 제때에 배우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것은 결국 땅속에 굵은 뿌리,가느다란 잔뿌리 등을 모두 깊게깊게 널리 펼쳐 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시간을 두고 거쳐야 할 과정을 모두 거치도록 하는 것이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진정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함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ㅇ 선생님에 대한 학부모님의 전적인 신뢰와 존경이 선행되어야
     교육은 개혁되고  발전한다.

  학교에서의 의사 결정은 모든 학생을 위한 결정이다. 그러나 학부모의 관심은 언제나 자신의 자녀 한사람뿐이다. 모두를 위한 어떤 교육적 결정은 때때로 그 한사람에게는 부적절할 수도 있다. 학생들의 개인차가 고려되기 어려운 형편에서는 그러한 개인별 부적절을배려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학교에서는 부적절함이나 불리를 최소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은 부적절함이 자기 자녀에게 일어났다면 잠시도 참지 못하고 학교로 관계기관으로 전화를 걸어 일방적으로 이루어 지는 호통앞에 교사들은 용기를 잃을 뿐이다. 비록 선생님들에게 다소간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는 마음으로라도 지원하고, 격려함으로써 교사들의 사기를 돋우어야 이 나라 교육발전을 가져 올 수 있다. 선생님에 대한 학부모들의 전적인 신뢰와 존경이 선행되어야 이 나라 교육은 개혁되고 발전될 수 있다.


 

 ㅇ  몇 년 앞으로 다가온 21세기의 교육개혁은?

  몇 년 앞으로 다가온 21세기의 사회는 더불어 함께 사는 통합된 삶,개별적 특성이 존중되는 다원화된 문화적 삶,심리적 존재의미를 추구하는 인간다운 삶이다. 세가지 삶의 사회를 구현하려면 최소한 다음과 같은 일곱가지 측면에서의 교육적 복지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본다.
 첫째, 다가오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인간의 삶속에서 필수적인 요건은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의사소통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거나 버림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여러가지 매체와 심벌들을 활용해서 사고하고,말하고,쓰고,듣고,읽을 수 있는 힘과 심성을 키우도록 하여야 한다.
 둘째, 우리가 호혜적 화합을 이루는 통합된 삶을 살아가려면 서로가 함께 공유하는  부분을 양적으로는 크고,질적으로는 돈독하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셋째, 우리나라에는 공식적인 교육체제로부터 충분하고  적절한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당한 수의 불이익집단이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21세기 우리 한국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누구나가 각자의 능력,소질,흥미,적성,신체적 조건,환경적 조건등에 비추어 가장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회에 대한 권리를 신장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넷째, 21세기의 사회는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자고, 사랑을 나누는 일들처럼 학습이 일상의 한 부분이 되는 학습 사회가 될 것이다. 지극히 구속적이고 제한된 시공간인 학교중심의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다양한 배움의 장이 마련 되어야 한다.
 다섯째, 진정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가 시급히 서둘러야 하는 것은 교육시설의 현대화이다.학교는 사회의 어느 곳보다도 제일 먼저 첨단 과학기술의 혜택을 입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회에 나가서 살게 될 사람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다.
 여섯째, 모든 교육환경의 교육력 회복은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복지 실현에 있어 또다른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된다. 일상에서 습관적 접촉을 통하여 무엇인가를 터득하고 느낄수 있도록 사회의 모든 교육환경의 교육력 회복이 절실히 요구된다.
 일곱째,교육에 대한 직간접적 재정지원과 학부모 및 사회 모든 기관과 사람들의 심리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 가시적으로 교육개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내보이기 위하여 몇가지 제도를 성급히 고쳐서 교육에 대한 불만을 고조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ㅇ  우리가 끝없이 배우고 싶어하는 이유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데는 대체로 크게 세가지 유형의 동기가 있다.
첫째는 생존을 위해 마지 못해서 ,안할 수 없어 하는 경우이고
둘째는 이왕 하는 일 그저 서로 어울리고 즐기기 위해 하는 경우이고
셋째는 참으로 그 일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하는 기쁨을 느껴서 하는
경우이다. 이름하여 물리,경제적 욕구,자아개발 욕구라고 부르는
세가지 욕구에 기초한 동기가 있다.우리가 흔들림 없이 우리 자신을
세우려면 자신의삶과 일,학습의 동기를 자아개발이라는 차원에다
놓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끝없이 배우고 싶어하는 이유는, 또 우리가 이제까지 삶의
많은 시간을 학교에 다니면서, 또는 커서 혼자의 힘으로 배우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무지와 무능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이다.세상에 대한 무지,자기 자신에 대한 무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무지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수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인간이 현대와 같은 인간성 폐멸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참으로 자유로운 삶을 향유하려면,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 자신의 생각,자신의 능력,자신의 태도와 가치관등 자기 자신에 대한 무지에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한다.
 
삶, 그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찾아서,내가 개발해서,내가
선택해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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