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변화를 통한 개혁
목사님의 명강을 듣기 위해서
고등부교사 월례회를 마치기도 전에 빠져나왔는데 이미 말씀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사회변혁은 국가의 정책과 제도를 통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백성의 민족성, 즉 각 개인의 마음이 먼저 변해야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시야왕이 새로운 법을 통해서 국가를 변혁하기를 원했지만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루지 못한 것처럼 한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 백성의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가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그 나라가 잘 나갈 때 하나님의 뜻을 알고 앞으로 망할 것이라고 외쳐야 하며, 그나라가 어렵고 힘들어 백성들이 도탄에 빠져 있을 때 밝은 미래의 소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함으로 여간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며,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을 알기에 눈물흘리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사람들의 도덕적 타락에서 멸망을 당하였고, 세계를 주름잡던 로마 역시 향락적인 문화로 인해 무너졌다는 역사적 사실이 백성들의 마음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행복은 직장, 돈,건강,재산 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오며, 그 마음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 한다는 것이, 비록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세계를 오락가락하며, 금전만능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역설적인 일이 나닐 수 없습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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