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회심 1 : 루이스 람보(Sanfrancisco 신학대학원 종교심리학 교수)
정의와 회심 : 루이스 람보(Sanfrancisco 신학대학원 종교심리학 교수)
서론
Ecumenical Institute in Jerusalem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한 달 동안 있었던 사람은 책 한 권을 쓰고, 여섯 달 동안 있었던 사람을 논문 한편을 쓰지만 일년 동안 있었던 사람은 아무것도 쓰지 못한다. 이 말의 요점은 외국인이 어떤 나라에 대해 모르면 모를수록 더 많이 말할 수 있지만, 알면 알수록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는 한국에서 6주일(1985년에 한 주일 그리고 올해 5주일)을 보낸 경험에서 오는 심오한(?) 지식을 갖고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제가 한국인들과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한국에 대한 책을 더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일반 한국 국민들에 대한, 그리고 특별히 한국의 교회 공동체에 대한 깊은 존경이 더해짐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너무나 많이 모르고 있습니다.
20세기는 한국에 대해 친절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겪은 고통은 저와 같은 미국의 백인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를 넘는 것입니다. 비록 제가 텍사스의 한 조그만 농촌마을에서 자랐고 제 부모님이 중하류층이었다고 하지만, 제 삶은 상대적으로 대단한 특권과 놀라운 가능성을 가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한국에 대한 제한된 지식에 기초하고 있고, 한국어를 전혀 모르며, 단지 여러분들의 종교 생활에 대해 조금밖에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저는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갖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제가 오늘 드릴 말씀은 회개에 대한 저의 연구와 몇 가지 초보적 제안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될 문제들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저는 또한 여러분이 SFTS 목회학박사 과정을 위해 모국에 오실 때 보다 친절한 교사가 되고자 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친구와 가족, 교회로부터 멀리 떨어진다는 것, 낯선 언어와 음식, 낯선 조직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언어와 문화를 모를 때 '소외' 된다고 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외로운 세계'는 매력적이고 기쁨을 주는 것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를 당황케 하고 곤혹스럽게 하며 좌절하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공부를 위해 San Anselmo에 오실 때 보다 친절하게 여러분을 대접하고자 합니다. 만일 도움이나 지원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여러분께 회의를 베풀 수 있도록 제게 연락 주십시오.
발제의 개관
이 발제의 목적은 여러분에게 최근에 이루어진 회심에 관한 연구를 개략적으로 소개하는 것입니다. 저는 인문과학으로부터 시작해서 아주 간략하게 오늘날의 회심에 대한 신학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음에는 회심과 정의라고 하는 특별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서 정의에 대한 열정에 의해 힘을 얻게 되는 복음주의와 회심에 관한 실천신학의 토대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 자신이 회심을 해 가는 과정 중에 있다고 말씀드려야만 할 것입니다. 저의 동료인 Jana Chilers, Warren Lee, Elizabeth Liebert, 그리고 James Noel(SFTS와 GTU에 있는 동료들)등은 제가 성별에 대한, 인종에 대한 그리고 연령(Warren이 우리들 중에서 가장 연장자입니다)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회심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회심에 대한 규범적 접근과 서술적 접근
이 발제를 시작하면서 먼저 기본적인 구별을 해 둬야 할 것입니다. 서술적인 연구는 가능한 한 객관적인 방법으로 현상을 관찰하고 기술하며 이해하려고 합니다.(연구 방법론이라고 하는 주제는 매우 복잡한 것입니다. 저는 Erik Erikson이 '훈련된 주관성'이라고 부른 것을 옹호하고 그것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보다 더 논의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이 정도로 그치려 합니다.) 회심에 대한 규범적인 접근은 특정한 신학적 좌표계(座標系)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고, 어떤 회심이 좋은 것이고 나쁜 것인지, 적당한 것이고 부적당한 것인지, 유효한 것이고 무효한 것인지를 단언합니다. 규범적인 접근과 서술적인 접근의 관계는 변증법적입니다. 저는 회심의 다양한 형태들을 이해하기 위해 회심에 대한 서술적인 연구작업을 행하는 가운데, 연구자가 특정한 사람들의 회심을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집단의 규범적 기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저는 제 발제의 일부분을 저의 회심에 대한 서술적 접근, 특히 저의 회심의 합류이론(confluence theory of conversion)을 개략적으로 살피는데 할애하고자 합니다. 남은 부분에서는 회심과 정의의 관계성을 탐구해 보겠습니다.
회심의 합류 이론(Confluence Theory of Conversion)
10여 년 전에 저는 회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곧 저는 회심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현상을 보는 그들의 관점을 한가지 차원에서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예를 들면 심리학자들은 인격적인 차원에서, 사회학자들은 제도적인 범위에서, 인류학자들은 문화적인 영역에서 바라보고 연구합니다. 더욱 문제가 있는 것은 그들이 만들어 낸 이론, 곧 그들의 제한된 관점으로부터 일반화되고 자신들의 학문적 관념으로 회심을 한정시키는 그들의 이론입니다.
저는 참여적 관찰 연구(participant observation research)를 수행하면서 회심자들과 인터뷰해 본 결과, 인간존재는 여러 가지 차원(신학적 차원을 포함해서)속에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고, 회심은 가능하면 여러 가지 많은 관점으로부터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완벽한 모델이 만들어져야 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낸 모든 모델은 적합하게 꼭 맞아떨어질 수 없지만, 노력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인문과학(인류학, 역사학, 심리학, 그리고 사회학)의 풍부한 자원들을 이용할 때, 신학은 회심의 다양성, 복잡성, 그리고 영적인 깊이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를 넓혀 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작업은 궁극적으로 회심의 신학을 회개시켜 줄 뿐 아니라 우리들의 실천신학을 발전시켜 줄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들로부터 저의 회심에 대한 서술적 정의가 도출됩니다："회심은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의 현장과 사건, 이데올로기, 제도, 미래에 대한 전망과 경험 속에서 발생하는 종교적인 변화의 과정이다. 이는 곧 (1)회심이란 단일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며, (2) 회심은 어떤 전후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며 종교적 변화의 기반을 제공하는 관계성 과정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구조에서 유리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3)회심의 과정에 포함되어지는 요인들은 복합적이고 상호작용하며 중층적이다. 특정한 회심을 규명할 수 있는 독특한 관점이 존재하는 반면, 회심의 비교와 평가에 유용한 폭넓은 관점에서의 회심의 서술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회심에는 유일한 원인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 과정의 결과도 단일한 것이 아니다"(Rambo, 1989, p.48).
합류이론은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이 특정한 시간과 장소의 특정한 사람에게 종교적 변화를 촉진하는 방법으로 수렴됨을 주장합니다. 연속성과 갈등이 그 변화의 형태를 결정합니다. 합류이론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많은 요인들을 찾아보고 이러한 요소들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회심의 형태
여러 가지 형태의 회심이 있습니다. 한 사람(혹은 집단)이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떤 사람이 불교나 유교를 떠나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형태를 전통 전이(Tradition Transition)라고 부릅니다. 전통의 한 집단에서 다른 집단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는 개신교인이었다가 가톨릭교인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형태는 제도상의 전이(Institutional Transition)입니다. 세 번째 형태는 입회(Affiliation)입니다. 그러한 경우에 사람은 어떠한 종교적인 입장도 갖지 않거나 약간의 입장을 가진 상태로부터 신앙 공동체의 일원으로 바뀝니다. 상대적으로 세속화된 많은 대학교의 학생들이 기독교인이 되거나 새로운 종교운동의 일원이 되고 있습니다. 네 번째 형태는 심화(Intensification)입니다. 심화는 이미 한 전통 속에 있던 사람이 보다 열정적으로, 또 전적으로 영적인 삶에 포함되어지는 과정입니다.
회심의 단계들
회심에 포함되는 많은 과정들과 요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저는 단계모델을 활용합니다. 이 단계모델은 보편적인 것이거나 불변하는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이것은 이해를 돕고 촉진시키기 위해 고안된 발견학습적 모델(heuristic model),혹은 탐색적 모델(exploratory model)입니다. 항상 1, 2, 3, 4, 5, 6 그리고 7번의 단순한 순서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어떤 학자들은 4번째 단계, 만남의 단계가 전 과정의 촉매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상황
이 단계는 회심의 전체 환경을 포용합니다. 회심을 연구하는 학자들 중 일부는, 특히 심리학자들과 신학자들은 회심의 환경(ecology of conversion)의 중요성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회심의 환경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여 회심은 그것이 심원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할 때, 상황이 바뀌게 되도록 돕습니다. 그러므로 회심과 상황은 변증법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상황의 사회적, 문화적, 개인적, 그리고 종교적인 차원은 회심을 조성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한 개인을 사회로부터 떼어놓으려는 시도는 어떠한 것이든 사실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개인 안에 조직이 있고 조직 속에 개인이 존재합니다. 자아와 사회, 의식과 공동체는 변증법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상황은 회심이 일어나도록 은유와 방법과 모델들을 제공합니다.
질문들：회심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한국의 상황의 구별되는 특징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회문화적 경향이 회심으로 나아가게 하고 또 사회에 있어서 어떤 영역이 회심을 제지합니까?
두 번째 단계：위기
위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선택에 눈을 뜨게 하는 혼란과 불안정입니다. 한국인들은 지난 백년 동안 끊임없는 위기에 직면해 왔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일본(어떤 이들은 미국을 더하기도 합니다)이 침략하여 착취하고 한국인들을 다스렸습니다. 여러분들 자신의 제도 가운데서도 왕실과 양반들이 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수탈했습니다. 위기는 한국인들로 하여금 현대화와 눈앞의 억압자들로부터 해방으로 인도하는 신앙에 눈뜨게 했습니다.
질문들：한국에 관련된 위기들의 특별한 양상은 무엇입니까? 이러한 위기들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위기를 초래한 힘들의 강도와 존속기간, 그리고 범위는 어느 정도입니까? 그러한 혼란 속에서 가장 상처 입기 쉬운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세 번째 단계：탐구
인간은 혼란 상태를 해결하거나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시도합니다. 인간은 그러한 자신들의 곤경을 수동적으로 관망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선택을 찾아 나섭니다. 우리들은 고통보다는 즐거움을 누리고, 자기를 더욱 존중하며, 다른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확립하고, 삶에 있어서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도록 동기 부여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종교학자들은 중요한 동기로서 권력 추구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과정은 그러한 문화적 종교적 융합을 억제하거나 배척하려는 옹호자들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모든 종교적 변화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토착화(혹자는 이를 "혼합주의"라고 부릅니다)에 의해 가장 잘 드러납니다. Labmin Sanneh의 Translation the Message는 종교적 이념들과 공동체들을 흡수하고 변형시키는 고유하고 인상적인 문화의 힘의 중요성에 대한 세련된 연구입니다.
질문들：한국에 있어서 회심에 대해 민감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사람들이 자기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용하는 전략은 무엇이고 여러분들의 문화적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네 번째 단계：만남
만남은 새로운 선택의 제시와 구체화, 그리고 능동적인 모색자의 창조적인 반응을 포함합니다. 접촉은 연속되는 점들의 발견과 갈등하는 부분들을 깨닫도록 인도할 수 있습니다. 옹호자의 힘의 차이와 잠정적인 회개자 자신 또한 만남의 성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옹호자들(선교사들)은 삶을 위한 새로운 해석과 문제를 풀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 그리고 종교적 변형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제공해 줍니다. 많은 학자들이 한국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의 수가 많은 것을 강조하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새로운 선택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실은 앞으로 변화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새로운 선택에 대한 저항은 역동적인 힘의 장의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저항은 옹호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전략과 전술,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내용까지도 바꾸도록 고무합니다. 최근의 선교학 연구는 사람들에게 전혀 새로운 신앙체제와의 '첫 번째 접촉'이 이루어질 때 일어나는 매혹적인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주제는 특별히 컬럼부스가 미대륙이 도착한 후 500년(1492-1992)의 역사를 인식함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질문들, 여러분들은 어떤 복음주의 방법을 활용합니까? 여러분들이 모색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여러분은 어떤 메시지를 말해 줍니까? 여러분의 목회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 속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다섯 번째 단계：상호작용
잠정적인 회심자가 새로운 선택에 충분히 흥미를 느낄 때, 새로운 국면이 '보호막의 형성(encapsulation)'과 함께 시작됩니다. 보호막의 형성(encapsulation)은 회심자들이 새로운 사고와 느낌, 행동의 방법 등을 배우는 최상의 환경을 갖는 영역이 창조되는 과정입니다. 보다 자세히 말하면, 회심의 중요한 토대는 일련의 관계들의 양성과 해석의 수사학 혹은 체계의 채택, 그리고 새로운 일련의 의식적(ritual) 행위의 법제화, 새로운 역할들의 내면화입니다. 이 단계는 실천신학의 발전을 위하여 특별히 중요합니다.
질문들：여러분들은 기독교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합니까? 여러분이 사용하는 방법과 은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무엇을 배워야만 합니까?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누가 돌봅니까?
여섯 번째 단계：실행
잠정적인 회심자는 그가 일련의 새로운 실행들을 상징하고 또 현실화하는 의식들을 행함으로써 보다 완전하게 신앙 공동체의 일원이 됩니다. 기독교의 전통 가운데서 세례는 중요한 실행의 의식입니다. 세례는 상징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도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문과학의 견지에서 볼 때, 초신자는 이전의 존재 상태로부터 분리되고 새로운 자아에로 전이하며 세례행위를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와 결합됩니다. 신학적인 의미에서, 그 사람은 죄와 어둠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빛과 거룩함의 영역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충실한 자녀가 됩니다.
질문들：여러분들의 교회에서는 어떤 입교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훈련기간과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는 회심을 상징화하고 지원하는 의식을 갖고 있습니까?
일곱 번째 단계：결과
이러한 과정들의 결과는 체계적으로 평가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는 우리가 우리들의 추정과 믿음들을 명백히 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들의 관점을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우리는 보다 자유롭게, 사람들과 집단들이 회심했을 때 그들에게 실지로 일어나는 문제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나중에 회심에 대한 저의 몇몇 판단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들：여러분이 목회자로서 참여하는 회심의 성격을 평가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진정한 회심의 특질은 무엇입니까?
|
공지사항 
강의자료
